미국대두협회, 식품 산업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존 수료생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 제공

Photo Image

미국대두협회는 올해로 5회째인 식품 산업 종사자 대상의 무료교육 프로그램 ‘Soy Oil Master Program’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Soy Oil Master Program’은 2018년 미국 콩 산업을 대표하는 비영리 법인인 미국대두협회가 미국 농무부(USDA)와 함께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지난 4년간 총 353명의 대두유 전문가를 배출했다.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른 식용 유지 대비 대두유의 가치를 알아보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료생들 중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료생들에게는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업무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생한 경험을 쌓도록 돕고 있다. 미국 산업 견학의 경우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잠정 연기됐으나 이후 추이를 보고 재개될 예정이다.

올해 개설되는 ‘2022 Soy Oil Master Program-Advanced Course’는 기존에 진행된 ‘Soy Oil Master Program’의 심화 과정으로, 신규 참가자들을 모집해 온 이전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기존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에도 대두유에 대한 최신 정보가 계속 추가되고 있는 만큼 이미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에게도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대두유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대두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이형석 대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최신의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종사자 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존 Soy Oil Master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많은 주제 중 시장의 화두인 고올레산 대두유와 전 세계적 흐름인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집중해 다루고자 한다. 심화 과정이 기존에 프로그램을 수료한 분들의 대두유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고, 전문성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Soy Oil Master Program-Advanced Course’는 지난 3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3월까지 교육과 온라인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