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대 국가필수전략 기술 육성과 디지털대전환, 우주강국 코리아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활력을 되찾고 미래를 향해 진취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기술 혁신, 디지털 대전환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첨단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치를 분석하고, 기술적 중요도에 따라 전략을 마련하는 등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난해 마련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청년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실행,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큰 도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호 재도전도 2022년 중요한 의제로 설정했다. 임 장관은 “1차 발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철저하게 보완한 누리호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주에 닿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달 궤도선 발사 등 민간과 협력한 우주개발을 본격 추진하여 우주강국 코리아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대한민국 곳곳,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또 다시 새로운 열정과 희망으로 가슴이 뛸 수 있도록 현장과 쉼 없이 소통하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