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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도가 높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복고와 감성 열풍이 불면서 즉석카메라 인기도 높아 가고 있다.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학생들이 후지 인스탁스를 이용,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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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