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마지막 신년사는 '국민통합' 방점...5대 과제로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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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열린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가 끝난 뒤 김민주(충주성심학교) 학생과 인사하고 있다.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는 장애인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국내 첫 국립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월 3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새해 5대 과제를 밝힌다.

2022년이 국민통합 중요성과 코로나19 이후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는 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보다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핵심 메시지는 완전한 위기극복과 선도국가 전환의 원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국민에게 신년사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5대 과제를 밝히고 '하나된 마음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강조할 예정이다. 극심한 정치·사회적 갈등을 접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힘을 합치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마친 뒤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신년인사회를 주재한다. 5부 요인을 비롯해 여야 대표, 경제계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화상으로 진행된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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