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메디는 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티비티 파트너스(TBT)가 주도했다.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화이트스타캐피탈이 후속 투자했다. 하이메디는 외국인 환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총 1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하이메디는 2011년 중동 환자 대상 통역, 숙박, 교통 등 컨시어지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플랫폼을 출시했다. 50개 이상의 병원에서 90개 이상의 진료 예약이 가능하며, 숙소 및 공항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들어서는 병원 접근성이 어려운 중증 외국인 환자를 위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하이메디는 이번 투자금을 글로벌 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증은 물론 성형, 뷰티 수요가 높은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및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원 가능 언어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현재 하이메디는 영어, 아랍어, 러시아어, 몽골어를 제공한다.
이정주 하이메디 대표는 “올해 시작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 회복을 확인했으며, 분기별 성장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점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