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코로나19 재확산 '2022년 신년인사회' 취소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새해 1월 4일 개최 예정인 '2022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1974년부터 매년 1월 초 지역 상공인과 기관, 사회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경제계 최대 행사로 꼽힌다.

이번 결정은 인천, 울산상의 등 주요 광역 상공회의소와 전라남도 목포, 여수, 순천, 광양상공회의소 역시 내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주시, 전남도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강화된 방역수칙 이행 등 전반적인 상황을 검토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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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올해 개최한 신년인사회.

정창선 회장은 “올해에 이어 새해 신년인사회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고,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임인년(壬寅年)에는 지역경제가 재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의는 올해 신년인사회 예산 가운데 미사용한 예산 일부를 불우이웃에 성금을 기탁하였던과 마찬가지로 새해 신년인사회 예산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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