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가 산학연 협력구성의 '스마트소방지능센터 리빙랩' 론칭과 함께, 소방서비스 첨단화에 적극 나선다.
최근 강원도 소방본부 측은 '2021 스마트소방지능센터' 리빙랩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소방본부의 '2021 스마트소방지능센터' 리빙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빅데이터 관련 사업 중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대상자로 전국 9개 센터 가운데 강원소방본부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이다.
리빙랩에는 강원도 소방본부와 (주)데이터사이언스랩 중심으로 가천대학교, 제주대학교등 외부자문기관과 에스앤씨플랫폼, 와이즈파트너즈, 이온어스, 텐일레븐 등 수요기관들이 콘소시엄 형태로 함께 한다.

이들은 △1기(12월말까지) : 스마트소방지능센터 2차년도 데이터 생산계획 반영을 위한 요구사항 도출 △2기(2022년 상반기) : 생산데이터의 수요기관 활용성 평가 △3기(2022년 하반기) : 스마트소방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및 시범서비스 개발 등 3단계 추진과 함께, 수요기관에 적합한 스마트소방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서비스들을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차트의 대시보드 플랫폼 GI Board, 강원도 소방본부의 공간정보기반 데이터와 지도를 매칭시킨 GI Map 등 콘소시엄 주관을 맡은 (주)데이터사이언스랩의 주력 데이터 처리기술과의 연동성을 통해 효율적인 스마트 소방 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심을 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콘소시엄 협력기관·기업들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등이 참석한 '리빙랩' 론칭행사를 통해 "스마트소방지능 리빙랩은 사용자의 수요와 참여를 기반으로 참여 주체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의 대안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