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국민의힘은 여기도 왕, 저기도 왕, '우왕좌왕의 힘'같다”며 “50조원이든 100조원이든 후보가 직접 결단한 윤석열표 추경안을 즉각 제시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민생보다 정쟁, 방역보다 선거에 빠져 이전투구 벌이는 동안 일상회복 기대감은 낮아지고 국민의 삶도 위태로워지고 있다”며 “그동안 강조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로 다시 이 위기에서 신속히 탈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임시국회는 전날부터 시작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개정안과 '대장동 방지3법' 중 하나인 개발이익환수법,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온라인플랫폼법 등이 논의되고 있다.
그는 “저희는 이번 임시국회를 통해 인원제한 조치로 영업손실 보상받도록 제출된 손실보상법을 재정비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한 감염병 긴급대응기금 설치도 즉각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오미크론 발 코로나 재확산 충격 완화와 민생경제 회복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다행히 윤석열 후보가 50조원 지원을 한다고 말한데 이어 김종인 위원장이 100조원까지 말하면서, 매번 퍼주기 반대만 하던 국민의힘도 뒤늦게 현실을 깨닫고 위기 극복 대열에 동참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각론을 보면 영 딴판이고, 추경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윤 후보와 추경은 현직 대통령 소관이라는 김 위원장 사이에 이견이 있다”며 “여기에 김병준 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까지 나와서 각각 편을 들면서 혼란만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논의할 준비가 돼있으니 즉시 세부내역 제출 바란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