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취업 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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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1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취업 연계형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박한진 KOTRA 아카데미 원장(뒷줄 왼쪽에서 18번째)과 정석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과장(뒷줄 왼쪽에서 19번째)이 시상식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올해 '취업 연계형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수료식과 더불어 부대행사인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위해 신규로 개발한 맞춤형 무역실무 단기과정이다. 올해는 전국 특성화고 515개 중 10개교, 고3 졸업예정자 171명이 선발됐다. 참가 학생은 △인코텀즈(Incoterms) △FTA 원산지 적용 △관세환급 등 무역이론뿐만 아니라 아마존 전자상거래, 4차 산업분석과 같이 수출기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이 직접 참가하는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해외 바이어에게 적합한 우리나라 전통 양식 선물을 선정해 산업부와 KOTRA, 민간기업인 삼성물산, 포스코 인터내셔널로 구성된 심사위원에게 선정 이유와 의미를 설명했다. KOTRA 10개 해외지역본부도 심사에 참여했다. 실제로 구매 의사를 밝힌 지역본부도 있었다고 KOTRA는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팀, KOTRA 사장상 2팀, KOTRA 아카데미 원장상 7팀 등 총 10개 팀에게 상이 수여됐다.

박한진 KOTRA 아카데미 원장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특화한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 해마다 기대 이상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런 유의미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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