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탄소중립주간 맞아 탄소배출권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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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 온실가스 관련 장비(압축기실) <자료 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가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탄소배출권을 매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매도로 석탄공사는 19억4000만원 수익을 창출했다.

석탄공사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사업으로 공사 전체 전력 사용량 25%인 압축기 효율을 개선해 전력을 절감했다. 폐열회수 시스템을 구축해 등유를 절감하고, 에너지 지킴이 지정·관리,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공급 100%를 달성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환경 소중함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 의지에 발맞추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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