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종TP SW성장지원사업 지역기업에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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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가 수행 중인 '지역 SW성장지원사업'이 세종지역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날개가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SW서비스 사업화 지원 및 신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SW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ICT·SW기업 총 19개를 대상으로 최대 1500만원을 투입해 총 2억 5500만원 규모 시제품·홍보물·브랜드디자인 제작, 맞춤형 컨설팅, 국내 전시회 참가 등 수요맞춤형 마케팅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원기업 대상 총 매출 약 90억, 신규고용 17명, 지식재산권 취득 49건 등 성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첨단 농축산바이오·에너지 전문기업 에이티디코리아(대표 안형일)는 ICT 축산악취 현황판 시제품 제작을 통해 축산환경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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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디코리아가 개발한 ICT 악취측정기. 사진=에이티디코리아

ICT 축산악취 현황판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연동을 통해 다양한 통신방식으로 축산농가 데이터를 현황판에 표출할 수 있다. 이 회사가 앞서 개발한 설치형 ICT 악취측정기를 기반으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 수준을 지표화한다. 현황판에 표출된 데이터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을 통해 무선으로 축산환경관리원 및 자사 클라우드 서버에 전송, 이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 전의면 내 농가 3곳에 시범 설치하고 연동 시험에 들어간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러한 기업 지원 외 약 140여명 시민 참여로 ICT·SW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수요조사도 실시해 정책기획 1건, 기업 실태조사 1건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김현태 원장은 “SW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매출 상승, 고용 창출 등 성과가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유망 ICT·SW기업 지원을 위해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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