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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팩토리는 서울기술연구원이 발주한 ‘서울시 초실감 메타버스 프로토타입 서비스플랫폼 시범운영 및 분석’ 사업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쓰리디팩토리가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RMVW: Real Madrid Virtual World) 구축을 위해 지난 3년간 개발한 ‘초실감 XR 메타버스 플랫폼’이 스포츠분야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메타버스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쓰리디팩토리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메타버스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7월에는 ‘초실감 XR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에 대해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10월에는 ‘제5회 4차산업혁명대상’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해 ‘실감형 XR 메타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성과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쓰리디팩토리 전략기획팀 서소래 부장은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 9억명의 팬들 특히, 7억5천만명에이르는 MZ세대 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실감형 XR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것은 79억명 세계인구의 1/3 정도인 26억명 MZ세대의 29%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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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팩토리 오병기 사장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이미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메타버스와 함께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베이징 등과 같은 글로벌 도시의 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하여 전세계 시민들이 가상세계에서 교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