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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표창하는 '2021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1'에서 김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술발전·산업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2011년부터 업무용 SNS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처음 개척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중소기업의 애환을 해결하고자 '밥먹자 중기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시장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대표는 “급격하게 변화된 환경으로 인해 클라우드 산업에서도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이 나와야 한다”며 “그 선두에 타이거컴퍼니가 설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컴퍼니는 2011년 국산 협업툴 1세대로 창업 이후 다양한 진화를 거듭해왔다. 현재 올인원 워크 플랫폼인 '티그리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티그리스는 하나의 화면에서 게시물, 캘린더, 메신저 등 기본적인 협업툴 기능과 함께 전자결재, 이메일, 인사 및 근태관리 등 업무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을 웹과 모바일 형태로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