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전문위원에 한국인 첫 선출

국토부 허백용 주문관...항공보안 전문위원 배출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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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전문위원(Aviation Security Panel)으로 국토교통부 허백용 주무관이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항공보안 전문위원을 한국에서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CAO 전문위원은 국제 민간항공에 관한 국제기준 및 정책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전문가다. 항공보안·안전관리·무인기·계기비행절차 등 총 24개 분야별로 회원국을 대표하는 전문가가 전문위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항공안전 관련 11개 분야에서 전문위원을 배출했으며 이번에 항공보안 분야 첫 전문위원을 배출했다. 항공보안 전문위원을 보유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33개국이다. 앞으로 허 전문위원은 ICAO 국제 항공보안 기준 및 정책 논의 시 우리나라 입장을 반영하고 우리나라 항공보안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국제항공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지난 2019년 10월 ICAO 이사국 선거 7연임 달성 및 같은 해 11월 항행위원 선거 6연임 성공에 이어 이번 항공보안 전문위원 진출로 국제항공 사회에서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진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제항공 외교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분야에서 전문위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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