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9일 부사장 5명, 상무 13명, 마스터(Master) 2명 등 총 2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기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으로 괄목할만한 매출, 실적을 달성해 올해 승진 폭을 확대했다.
회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실행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해 40대 부사장 2명 등을 과감히 발탁했다.

컴포넌트 사업은 핵심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재료/제품개발, 기술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승진했다. 기판/모듈 사업은 투자 확대, 차별화 기술 확보 등 미래 준비를 가속할 수 있는 인력 중심으로 선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역량, 리더십을 발휘하여 성과를 창출한 우수 여성 인력 1명을 발탁했다.
삼성전기는 정기 임원인사로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과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보직관련 인사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5명) 김종한 박봉수 배광욱 유호선 조정균
△상 무 승진(13명) 강민호 김보준 김영진 김정렬 김찬공 류경우 박건국 박성민 박종문 안정훈 이철승 최유라 황치원
△Master 선임(2명) 김범석 박종은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