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에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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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사장)과 콜린 킬리(Colin Kealey) 뉴로시그마 부사장이 SPA를 체결하고 있다.

KT가 미국 전자약 개발회사 '뉴로시그마(NeuroSigma)' 시리즈 A단계에 500만달러를 투자한다.

KT는 6월 뉴로시그마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자약 분야 제품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혁신 기술 선점을 위한 사업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뉴로시그마는 약물이 아닌 전자패치로 뇌 신경을 자극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뇌전증 등의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뉴로시그마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본격 상용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뇌전증, 우울증 등으로 전자약 적용 범위를 확대해 FDA 승인을 추가로 받기 위한 임상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최근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에서 개최한 의료 인공지능(AI) 국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KT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eTNS' 제품의 차세대 버전 설계 및 개발을 지원하고 KT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동한 모니터링과 AI분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국내 상용화를 위한 임상, 인허가에 협력해 궁극적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솔루션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양사는 전자약·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서의 사업 시너지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KT가 디지털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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