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용 2차전지 전문 제조업체 에스피엠탈로스(대표이사 채재호)는 국내 금융투자사인 빌앤트리투자일임(대표이사 허건행)과 IPO(기업공개) 및 주관사 관련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빌앤트리투자일임은 이번 IPO 컨설팅 계약을 통해 pre-IPO 투자부터 에스피엠탈로스의 신규사업을 위한 자금조달, 주관사 선정까지 상장업무 전반에 걸친 종합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에스피엠탈로스는 2005년 설립된 회사로 국가방위산업, 국가기간산업, 우주항공산업 등 특수 분야에 필요로 하는 리튬이온 2차전지와 충전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이다. 방위산업으로 축적된 2차전지 안정화 기술 및 실적을 기반으로 IPO를 진행할 예정이며, IPO를 통하여 확보되는 자금으로 민수시장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방위산업으로 축적한 2차전지 관련 안정화 기술 및 노하우를 민수사업 분야에 적용하여, 미래 유망산업인 리튬이온 배터리팩 시장과 원전시장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채재호 에스피엠탈로스 대표이사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인정받은 2차전지의 안정성을 민수분야 제품에 적용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2022년부터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재호 대표는 또 “코스닥 상장은 회사의 지속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앤트리투자일임 허건행 대표는 “2022년 에스피엠탈로스의 상장 준비를 마치고 2023년 중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심사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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