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HACCP인증원, K-푸드 경쟁력 강화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K-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품 분야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식품 분야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사후관리, 스마트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도입에 협력하고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데이터 공유를 통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식품업종 공동연구 및 성과분석, 진단평가모형 개발 등 신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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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성과 향상 수준이 타업종 대비 높지만 식품 제조기업 중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비중은 1.78%로 낮은 수준”이라면서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업종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연계 지원해 정책 지원 효과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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