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머티리얼즈 합병...세계 1위 첨단소재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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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 SK 제공]

SK㈜가 SK머티리얼즈 합병으로 첨단소재 1위 기업 도약에 나선다.

SK㈜는 SK머티리얼즈 합병법인으로 내달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합병 발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합병법인 신주는 12월 27일 상장된다.

SK㈜는 세계 첨단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SK㈜ 투자 경쟁력과 SK머티리얼즈 첨단소재 사업 경쟁력을 결합한다. 반면에 기존 SK머티리얼즈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신설법인은 축적해 온 반도체 소재사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SK㈜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인수합병(M&A), 투자 등으로 차세대 첨단소재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올해 초 회사는 총 5조1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 세계 1위 반도체 및 배터리 종합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SK㈜는 △배터리 소재 △전력화합물반도체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가지 영역에서 선제 투자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 중인 첨단소재 영역은 고도의 경영전략과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면서 “SK머티리얼즈와 합병 시너지로 세계 핵심 첨단 소재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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