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기 관계사 원이멀스를 통해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인수했다. 자회사로 편입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2016년부터 VR 사업을 전개한 원이멀스는 국내 최대 그래픽 스튜디오인 봄버스 인수로 풀레벨 그래픽 제작 능력을 확보하게됐다. 기존 원이멀스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강점을 봄버스에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봄버스 장점인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 게임사와 플랫폼 사업자와 적극적 협업을 통해 콘텐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다.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중이다. 글로벌 게임사들로부터 그래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대형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진행중이다.
민용재 의장은 “국내 최대 VR 개발사인 원이멀스와 국내 최대 그래픽 제작사인 봄버스의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 전략적 협업 전개로 메타버스와 P2E 게임 등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