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앱마켓에서 만점 가까운 평점 기록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앱' '2021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100% 사용자 투표로 결정된 '올해를 빛낸 인기 앱(Users' Choice App)' 부문을 수상해 클로바노트에 대한 사용자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클로바노트는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앱 가입자는 110만명을 넘어서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120만건을 돌파했다.
클로바노트 서비스를 이끄는 네이버 한익상 책임리더는 “클로바노트는 사용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가능성을 일상 속에서 체감한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정확한 음성 기록 뿐만 아니라 문장 정제, 회의록 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해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클로바노트의 '공유'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클로바노트 PC와 앱 홈화면에 공유 받은노트들만 모아서 볼 수 있는 '공유 받은 노트 폴더'를 추가했다. 공유 노트 옵션도 개선되어, 공유 링크의 유효기간을 기존 최대 180일에서 확장해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클로바노트는 여러 사용자가 편리하게 기록을 공유하며 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코멘트 작성 기능, 태스크 관리 기능, 공동 편집 기능, 그룹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관리 및 편집 기능을 준비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