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카카오워크서 RPA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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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12월부터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에이웍스(A.WORKS)'를 카카오워크 플랫폼에 탑재한다.

포스코ICT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에 에이웍스를 탑재하고,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서비스 파트너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웍스에는 RPA가 업무를 수행한 결과를 카카오워크 메시지로 간편하게 전송하기 위한 12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앞으로 카카오워크를 사용하는 고객은 RPA가 수행한 업무결과를 카카오워크 메시지로 확인하고, 후속 업무대응까지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체 업무에도 에이웍스를 적용한 업무자동화를 도입해 임직원 대상 경조사비 지급 기안 작성과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주문과 같이 기존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RPA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부하를 상당 부분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솔루션간 협업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향후 협력관계를 비즈니스파트너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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