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활성화와 구내정보통신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구내정보통신 연구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정보교류 등을 지속 지원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주요 내용으로 △인증 활성화를 위한 교육 운영 △인증 및 구내정보통신 발전 연구활동 △연구활동 인력지원 및 정보교류 △ 인증현황 정보제공 및 홍보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온라인 기반 재택근무와 원격교육 등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댁내 정보통신망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 협력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환경 변화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명효 정보통신진흥협회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내정보통신 산업 발전 연구 활동과 인증 활성화를 통해 구내정보통신 고도화를 촉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비대면 환경에 맞춰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심사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제도는 건축물의 구내정보통신망 고도화 촉진을 위해 199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