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소형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 ‘베가레이’ 공급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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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레이(제공:(주)레이피아)

엑스레이 전문 제조기업 ㈜레이피아는 국산 산업용 엑스레이 장비 ‘베가레이’를 국내외 다양한 기업 및 연구소 등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베가레이’는 캐비닛 타입 엑스레이 가운데 세계 최소 크기(32*37*50cm)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무게는 약 39kg으로 성인 남성 2명이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조작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장비를 다룰 수 있고, 일반적인 PCB 쇼트, 오염, 단선 등의 간단한 결함 확인이 가능한 비파괴장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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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는 RF 모듈에 들어간 15*17mm 사이즈 칩 내부를 베가레이로 촬영한이미지, B는 3억원짜리 일본 장비의 2D 기능으로 촬영한 이미지, 동일한 위치에서 비슷한 크기의 Void확인이 가능하다.(제공:(주)레이피아)

아울러, 장비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바로 구입할 수 있어, 그 동안 비싼 장비 가격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던 중소 기업은 물론, 기존 엑스레이나 CT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이나 국책, 공공연구소에서 서브 장비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레이피아 관계자는 “베가레이는 국내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계, 제조승인은 물론 특허, 디자인등록, CE, EAC 등 해외 인증 또한 획득한 안전한 공인된 제품이다”고 전했다.
 
한편, 베가레이 엑스레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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