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유진혁)는 25일 국립광주과학관·광주테크노파크·한국발명진흥회 등 광주첨단산단 사회적가치 실현 커뮤니티 4개 기관 공동으로 사랑의 나눔PC 10개를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단장 최강님)에 기부했다.
코로나 19로 온라인 학습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광주특구본부는 광주첨단산단 커뮤니티 참여기관에서 사용연수가 만료된 불용전산장비를 수거해 전산장비 재생업체이자 사회적기업인 피플앤컴을 통해 재생작업을 마친 후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에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은 기부받은 사랑의 나눔PC를 광주지역 내 300여개 아동센터 중 PC지원이 필요한 센터를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교육 활동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진혁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나눔PC 기부 행사는 ESG 관점에서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추진했다”며 “전달한 PC가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