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2021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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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M2021 콘퍼런스 2일차

'부산콘텐츠마켓(BCM)2021'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BCM조직위원회 사무국은 11월 3일~12일까지 9일간 온라인, 10일~12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BCM2021에 41개국, 351개 기업, 541명 국내외 바이어&셀러가 참가해 1억7543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콘텐츠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BCM 콘퍼런스 △BCM 아카데미 △BCM 글로벌 피칭&비즈매칭 △BCM펀딩 설명회와 투자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10일~11일 실시간 라이브로 열린 BCM콘퍼런스는 8개의 세션에서 글로벌 OTT 플랫폼 동향과 이에 대응하는 국내 OTT 플랫폼의 발전 방향, 새로운 콘텐츠로 급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밈(MEME), NFT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BCM아카데미는 'OTT 전쟁 시대의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티빙, JTBC 소속 실무 전문가들이 강연했다. BCM조직위는 전공 학생과 콘텐츠 현업 관계자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VOD 다시보기를 11월말까지 제공한다.

BCM펀딩은 문화콘텐츠펀드 운용 창업투자사 실무자, 국내 투자전문가 등 24명과 문화콘텐츠 제작사(자)간 1대1 투자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의 우수 콘텐츠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국내 창업투자사 투자심사 실무자를 초청해 영상산업에 대한 전망과 투자 계획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드라마 제작사 채널옥트와 창업투자사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드라마 콘텐츠 제작 MOU를 맺었다.

'BCM 2022'는 내년 5월 개최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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