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빛나래소프트, 나이스 기술평가 기술등급 TI-2 획득…상위 10%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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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기업 두빛나래소프트가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신용 평가에서 기술평가등급 종합 TI-2 등급을 획득했다.

두빛나래소프트는 2014년 5월 설립, QR코드 간편결제시스템 개발 및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현재 대구시 모든 택시에 차세대 결제 단말기를 장착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위해 두빛나래소프트는 자체 기술인 인덱스(Index)QR 결제 기술을 토대로 DGB유페이, 금융결제원, 티페이먼트(T-payment)와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 결제 단말기를 개발했다. 올해 7월 대구시와 대구 법인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대구택시 스마트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스마트 결제시스템은 터치패드형 간편결제 단말기를 설치해 NFC 방식 신용카드결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택시요금 결제 시스템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결제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성·편의성 증진과 택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두빛나래소프트는 인덱스QR의 기술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나이스평가정보에 기술평가를 의뢰했다. 가장 낮은 등급인 TI-10 등급부터 TI-1등급까지 평가 중 TI-2 등급을 획득하며 상위 10% 이내 기술력임을 입증했다.

기술평가 종합의견에서는 대구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어떤 QR코드도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과 핀테크 시장이 2014년 약 63조에서 2023년 약 423조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봤을 때 TI-2 등급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형근 두빛나래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대구시에서는 택시결제뿐만 아니라 약 12만개 오프라인 가맹점도 자사 차세대 결제 단말기 또는 인덱스QR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을 준비 중”이라면서 “두빛나래소프트 QR결제 기술은 어떠한 디바이스에도 쉽게 적용 가능하며 결제시스템이 취약한 동남아시아 국가 등에도 쉽게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곧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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