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에이스산업은 24~26일 열리는 국내 최대 소방·안전분야 전시회 '2021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참가 업체수 250곳, 1000개 부스 규모로 이뤄졌다.
회사는 반도체 장비용 가스감지기, 영상분석식 감지기, 주거용 자동소화장치, 공기흡입형 감지기,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CCTV일체형 불꽃감지기 등 전시한다. 수소화재불꽃감지기 CS-UIE-C20P-H와 정밀가공 장비용 자동소화시스템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 중 정밀가공 장비용 자동소화시스템은 온도센서, 불꽃센서에 의해 화재감지 시, 고압의 이산화탄소 소화약제를 순간적으로 노즐을 통해 방출하여 화재진압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소화 후에 전혀 잔유물을 남기지 않아 초정밀 반도체 장비, LCD장비, CNC복합 선반, 통신 무인기지국, 전산실, 전기실, 화학 실험실, 가연물 저장·취급하는 방호지역에 적용 가능한 최적합 제품이다.
자동소화시스템은 화재·폭발 위험이 매우 큰 고위험 작업환경에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고위험개선지원사업으로 도입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기관으로부터 보조지원받을 수 있다.
창성에이스산업은 비탄화계 수소화재 시, 초전형 적외선 센서와 자외선 센서의 실시간 전류, 전압 변화량을 다양한 현장실험을 통해 빅데이터 확보한 후 비화재보 회피기술을 적용한 수소화재감지에 최적인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더불어 최근 상용화한 수소가스 감지기술은 향후, 10년간 수소충전소, 수소생산기지의 안전장치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수소산업과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순영 전무는 “수소가스감지기, 수소화재 불꽃감지기는 긴급차단장치와 함께 수소충전소, 수소생산기지의 중요한 요소인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주요 센서로 수소충전소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