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DNA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비대면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DNA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뜻한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3차 IR마트는 중진공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과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기업 등 7개사가 참여했다. △럭스피엠(이미지·음성·비디오 등 사물인식 솔루션) △아펠레스(전자가격표시기 솔루션) △애니멀보이스(반려동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베스텔라랩(주차장 실내 네비게이션 서비스) △코스메테우스(SNS 부정 여론 실시간 모니터링, 리포팅 서비스) △시너지에이아이(유전성 질환 진단) △라젠(실시간 자막과 수어 번역 지원 솔루션)이 참여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지원 중”이라면서 “유망기업과 투자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해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