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핀, 지노바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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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운영사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은 지노바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담비는 주담대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출 비교 선택 기회를 확장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담비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대출까지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금융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일 온라인 대출판매대리·중개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담비는 SC제일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과 제휴를 마쳤으며, 주요 시중은행 및 보험 사 등과도 협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담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추가 기술개발 및 우수 인재 영입에 두루 쓰일 예정이며, 향후 프롭테크 분야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태원 지노바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오프라인 담보대출 판매대리 중개업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주은영 대표가 온라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주담대 시장도 빠르게 온라인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과정에서 담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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