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상승세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마이크론 주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22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7.62% 상승한 12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69만 8533주 순매수 하고 기관은 25만 9000주 순매수 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최근 5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322만 7863주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6만 2917주 순매수, 42만 2152주 순매수 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1월 19일(현지시각) 마이크론은 나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01달러(7.80%) 오른 83.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22일 3D 낸드(NAND)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외에도 원익QnC(6.9%), 제우스(6.9%), 피에스케이(5.6%)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전일 약 8% 상승했는데 이는 반도체 시장에 대한 시각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했기 때문”이라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