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가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과 상품권 유통 서비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비즈플레이는 쿠프마케팅과 B2C 분야에서 모바일 상품권 결제 앱 '비플제로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쿠프마케팅 모바일 상품권을 유통한다.
B2B 분야는 비즈플레이 플랫폼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기업은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복지 목적의 임직원 선물용 상품권을 대량 구매할 수 있다. 임직원도 개별적으로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은 전통시장 상품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부터 백화점 상품권, 주유 상품권 등 다양하다.
비즈플레이 선물하기 서비스는 12월까지 비즈플레이와 웹케시 '경리나라'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비즈플레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50만 기업 고객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쿠프마케팅과 비즈플레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비즈플레이 이용 고객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즈플레이는 고객의 업무 편의성은 물론 생활과 접목한 복지 서비스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프마케팅은 모바일 상품권 유통 거래금액 1위 기업이다. 자체 플랫폼 '아이넘버'를 통해 모바일 쿠폰 발급, 유통,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220개 제휴 브랜드와 8000여 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