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산단 경영자협의회,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산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용범)는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립된 경제단체다. 사회적가치 실현 커뮤니티 기관으로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지역경제 진흥에 힘쓰고 있다.

협의회는 성금 기탁 등 희망나눔캠페인, 코로나19 마스크 기부,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기업 사회적가치 실현은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 임팩트 투자 등 경영전략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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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광주첨단산단 경영자협의회장.

이용범 회장은 “최근 기업의 ESG경영,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 첨단산단 1549개 기업 ESG는 솔직히 당장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길게 보면 기회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비용을 장기 투자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이 우선 요구되고 있지만 민간에서도 필요성을 충분히 느끼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경제·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기술개발 △이해관계자 포용 △지역사회 기여 등 기업이 자체 실행방법도 마련하고 있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민간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 ESG경영 기반 마련,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사례 발굴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 회장은 “자발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역 공동체와 공존을 모색하는 제스처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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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협회 로고.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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