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오포메이션,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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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업무 활동까지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다. 기업들의 역량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며 업무를 처리하고 있고,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들은 “언택트”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비대면의 다양한 기술들이 새롭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중소, 중견 기업,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자동화가 필요하다. RPA는 단절 없이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언택트 기술 중에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RPA는 엑셀에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회사 비용을 정산하는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비롯하여 여러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등 소프트웨어(SW) 로봇이 사람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로봇에 이한 자동화는 작업 소요 시간과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며, 업무의 단절이 없이 항상 일을 수행할 수 있다.

“성공적인 중소, 중견 기업의 RPA 도입 전략은?”
RPA 도입에 있어 중소,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중소, 중견기업은 대기업보다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만큼, 꼭 필요하지 않은 절차는 과감히 생략하고, 대규모의 예산과 인력을 투자하여 RPA를 도입하는 것보단 비록 작은 규모의 업무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분야부터 적용하는 것이 RPA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일반적으로 RPA를 도입할 때는 아래의 과정을 거친다.
△자동화 도입 부서의 교육 △적용 가능한 업무 분야 파악 △업무 자동화 도입 방향 수립 및 솔루션 선정 △ 전담 부서(CoE) 구성 △부서 및 업무 단위 RPA 적용 △업무 자동화 대상 업무 확산 △전사 확대 적용이다.

하지만 중소, 중견기업은 이 단계를 모두 수행하기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인력과 비용에서 한계가 있다. 이에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생략해도 된다.

정미애 비즈테크파트너스 신기술사업팀장은 "기업의 역량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중소 중견기업에서는 별도의 전담 조직을 따로 구축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별도 조직구성과 전사 확대 적용 등도 중소, 중견기업에선 생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 중견기업에서 RPA에 가장 필요한 것은 경영진의 의지와 현실적인 목표"라며 "회사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민주화되고 합리적인 접근으로 RPA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소,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RPA 도입을 위한 핵심 사항을 정리하면
△ 회사 내 업무 자동화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 모습을 수립 △ 회사 구성원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의사 결정 △ 업무 자동화는 인력 대체 또는 감원이 아닌 기존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로 근무자의 삶을 보장한다는 인식 재공이다.

“비즈테크파트너스는?”
비즈테크파트너스는 중견기업 대상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 선두 기업이다. LG CNS의 ERP 컨설팅 전문 자회사이기도 하다. ERP, RPA, 스마트팩토리 등 중소∙중견기업 DX를 지원한다.

국산 RPA 솔루션 ‘체크메이트 RPA’를 공급하고 있으며, 체크메이트 RPA는 외산 솔루션과 동등한 성능을 갖췄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다. 합리적 가격에 고성능 로봇 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에게 대안이 될 전망이다.

체크메이트 RPA를 활용한 사례로 기업의 임직원 수당 정산이 있다. 체크메이트 RPA는 기존에 작성됐던 임직원 출퇴근, 휴가 데이터를 불러온다. 데이터를 토대로 임직원 별 지급 수당을 자동 계산한다. 인사 담당자가 정리하려면 2~3일간 매달려야 하는 작업을 대신해주는 것이다. 빠르면 1시간 만에 업무를 완료하기도 한다. 솔루션이 쉬지 않고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이다.

체크메이트 RPA의 강점 중 하나는 가격 경쟁력이다. 체크메이트 RPA는 월간 이용료를 납부하거나 일시불로 구매할 수 있다.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일반적으로 외산 솔루션은 일시불이 아닌 월간 이용료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체크메이트 RPA는 월간 이용료를 외산 솔루션 월간 이용료보다 크게 낮췄다.

정미애 비즈테크파트너스 신기술사업 팀장은 "체크메이트 RPA는 유수 대기업, 금융사, 정부 기관 등 다수의 주요 고객사를 확보한 검증된 솔루션이며 비즈테크파트너스는 내∙외부 역량을 결집해 고객사에 최고 수준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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