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파름제' 진행…중고거래 '블프' 노린다

Photo Image

번개장터가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11월 대형 쇼핑 대전에 출사표를 냈다.

번개장터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중고거래 축제 파름제를 진행한다. 파름제란 지름신의 반대개념인 '파름신'이 내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중고물품을 마음껏 판매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한다.

파름제에서는 총상금 1억원을 포함해 최대 7억원 규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토, 일, 월요일 '파름신 오신 날'에 판매 등록을 한 상품이 파름제 기간 동안 판매되면 이용자에게 100만원 상금이 제공된다.

판매를 완료한 이용자는 파름신 오신 날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되며 번개장터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0명에게 총상금 1억원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동안 생애 첫 판매등록을 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한다.

등록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번개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첫 이용자 대상 번개페이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번개페이로 판매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정산금 3000원을 지급한다. 픽업부터 포장과 배송까지 해주는 번개장터 포장택배 서비스는 첫 이용자는 무료로, 재 이용자는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재화 번개장터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취향 거래로 진화하고 있는 중고거래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파름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파름제'는 매년 11월에 열리는 연례행사로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