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3분기 영업손익이 적자전환했다.
금호타이어는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487억원, 영업손실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나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금호타이어는 원재료비 및 선임 상승으로 인해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 통상임금소송 충당금 220억원도 적자 규모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고 판매단가 인상 및 내부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