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능 통해 쿠버네티스 환경서 데이터 보호, 백업/재해 복구 및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 간소화
쿠버네티스(Kubernetes) 백업 및 재해 복구 플랫폼인 '빔 소프트웨어 카스텐(Kasten by Veeam®)'은 새로운 '카스텐 K10 V4.5 쿠버네티스(Kasten K10 V4.5 kubernetes)'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최신 릴리스는 즉시 통합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지 기능을 확장하며, 데이터 서비스 및 파트너 기술에 대한 에코시스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둬 조직들이 쿠버네티스 투자를 보호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
바입하브 캄라(Vaibhav Kamra) 카스텐 바이 빔 CTO는 "오늘날 쿠버네티스 데이터 관리 도구는 흔히 첫 배포 시에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설정 시간이 요구되지만, 환경 내에서 관리, 모니터링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 자동화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보다 손쉽고 즉시 통합이 가능한 서비스를 위해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에코시스템 통합 기능을 제공하면 컨테이너 채택 증가에 따른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카스텐 K10 V4.5의 새로운 기능에는 쿠버네티스 DevOps팀 및 관리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포함돼 있다.
◇즉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개선
카스텐 K10 V4.5는 기능이 제한된 레거시 도구를 사용하도록 사용자에게 강요하는 대신,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효과적인 배포, 관리, 모니터링 및 문제 해결이 가능한 도구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도구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고, 보다 광범위한 K쿠버네티스 에코시스템에서 최상의 도구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함으로써 공급업체 고착을 피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Kafka, Apache Cassandra, K8ssandra 및 Amazon RDS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에지 지원 및 데이터 보안 강화
쿠버네티스는 비디오 스트리밍, AI 및 대용량 소매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구동되는 에지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오케스트레이션하기 위한 사실상의 표준으로 부상했다. 이에 카스텐 K10 V4.5는 위치에 관계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 및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K3' 및 'EKS 애니웨어 쿠버네티스(Anywhere Kubernetes)' 배포를 추가하면 데이터 손실, 손상 또는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모든 에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
◇에코시스템 지원 확장
더 많은 스토리지, 데이터 서비스 및 쿠버네티스 배포 파트너 기술 지원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카스텐 K10은 에코시스템 지원을 확장하여 더 많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환경의 위험을 줄이고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최신 쿠버네티스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러한 최신 릴리스에서는 고객이 보다 광범위한 파트너 조직과 그들의 시장을 통해 카스텐 K10 지원 솔루션에 보다 쉽게 액세스하고 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VMware v스피어(vSphere)에서 실행 중인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서 카스텐 K10 V4.5는 빔 백업 앤 리플리케이션(Veeam Backup & Replication) 스토리지 리포지토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기존에 투자한 빔의 가치를 확장시켜 준다.
이러한 새로운 혁신 기능 덕분에 시스코(Cisco) S3260 및 HPE Apollo 서버, ReFS 및 XFS 형식의 블록 스토리지, 중복 제거 어플라이언스, SMB 대상과 같은 추가 스토리지 유형에 새로운 백업 대상을 지원할 수 있다.
대니 앨런(Danny Allan) 빔 CTO는 "카스텐 K10 V4.5에는 빔 백업 앤 리플리케이션 데이터 경로가 추가로 통합되어 있어 빔 고객은 쿠버네티스 환경에 대한 투자를 확장할 수 있는 경로를 갖게 됐다”라며 “사용자는 컨테이너화된 쿠버네티스 앱을 포함해 공통 리포지토리를 손쉽게 확인 및 액세스하고, 볼륨 콘텐츠를 위한 빔의 휴대용 백업 파일 형식에 액세스함으로써 모빌리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쿠버네티스 배포를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 따르면 프로덕션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사용이 2016년 이후로 30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전반에 걸쳐 쿠버네티스 채택이 가속화됨에 따라, 카스텐 K10 V4.5는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불편을 줄임으로써 관리자와 개발자가 프로덕션 워크플로에 서비스를 즉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출시와 더불어 초보자, 개발자, 운영팀 및 쿠버네티스 관리자를 포함해 모든 실무자의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카스텐 쿠버네티스 러닝 시리즈(Kasten Kubernetes Learning Serie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기 진도 학습 방식의 대화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모든 쿠버네티스 사용자에게 전문가 지침, 리소스 및 도구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업계 리더와 빔 소프트웨어 카스텐팀의 방대한 쿠버네티스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수업 과정, 교육 자료,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기초 사항과 오픈 소스 기술을 아우르는 쿠버네티스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가 높은 스킬을 개발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 백업 및 재해 복구에 대한 인사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빔 소프트웨어 카스텐의 파트너인 씽크온(ThinkOn, Inc.)의 제프 버크(Geoff Burke) 수석 백업 엔지니어는 이번 릴리스에 대해 “클라우드 투자를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복잡성과 공급업체 고착으로 인해 비즈니스가 제한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며 “카스텐 K10은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모든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과 탄력성, 확장성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쿠버네티스 에코시스템이 제공하는 최고의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