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수원시와 안산시 1인 가구 및 1인 점포를 대상으로 '경기안심벨' 서비스 참여자를 12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안심벨 서비스는 민관협력을 통한 경기도형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자 지난해 수원시와 안산시의 서비스 참여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다.
올해는 수원시 우만동과 인계동 주민, 안산시 1인 가구 및 1인 점포를 대상으로 약 30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동형 안심벨을 추가 제작해 고정형과 이동형 안심벨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12월까지 경기안심벨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배송조회 등도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를 완료한 신청자는 1인 가구 혹은 1인 점포 확인절차를 거쳐 '경기비상벨'을 순차적으로 무료 배부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회째 추진되는 '경기안심벨 시범운영'은 안산시 시민안전과와 수원시 스마트도시과에서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경기안심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ICT융합팀 또는 경기안심벨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