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국계 외투기업 간담회 "통상협력 기여 요청"

Photo Image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우리 정부가 중국계 외투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무역안정과 통상협력에 기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한중국상의(CCCK), 중국계 외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중국상의, 중국계 기업과 만남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만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교역 파트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세 번째 교역 대상국으로 양국 경제교류가 활발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요소수 문제와 관련 정부 차원에서 양국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양국 기업도 요소수 등 주요 원부자재 교역과 협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뤄젠룽 주한중국상의 회장은 정부 규제와 제도 개선으로 향후 양국 경제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