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는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교환하고 '위드하모니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3년 연속 후원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거주 초등생 4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매주 1회씩 내년 한해 합주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롯, 피아노 등 악기별 레슨과 합주 교육을 제공한다.
어플라이드는 지역 아동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악기 레슨, 합주 연습, 나눔 공연 활동, 연주회, 문화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프로그램은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참가 아동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대표는 “지역 아동들의 정서 함양 고취를 위해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어플라이드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해 위드하모니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