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요소수 2만7000ℓ 김해공항 도착

Photo Image
10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요소수 공장에서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가 신속한 요소수 국내 도입을 위해 호주에 보낸 군 수송기가 11일 17시30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일 산업부와 KOTRA가 국내 도입이 가능한 해외 요소·요소수 물량을 발굴하던 중, 현대글로비스 호주 법인이 2019년부터 거래를 이어오던 호주 최대 요소수 생산기업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국방부는 군 수송기를 지원하고 관세청과 환경부는 각각 신속한 통관과 사전검사를 지원했다.

정부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민간이 자체적으로 들여오는 요소, 요소수 계약물량에 대해서도 신속한 국내 도입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