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미네트웍스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박지용 초대 지사장을 선임했다.노조미네트웍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산업 제어망 보안 글로벌 1위 기업이다. 노조미네트웍스의 '가디언(Guardian)'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으로부터 세계 1위 산업 제어망 보안 솔루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너지, 제조, 광업, 운송, 스마트빌딩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4700만대 이상 장치를 관제하고 있다.
노조미네트웍스 코리아는 국내 산업 설비 보안 정책 마련을 위해 공공 및 관련 협회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 기업에 보안 현황 진단 컨설팅 서비스 시연 및 기술 검증(PoC)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박 지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 데이터 보호 솔루션부문과 가트너, 오라클, SAS 등에서 영업 부문 임원을 담당했다.
박 지사장은 “산업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원하는 많은 대기업과 기술 검증(PoC) 및 도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의 성공적 도입 사례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해 맞춤화된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