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MZ세대 패션 전문몰 '두아이'

Photo Image
김도이 두아이 대표

두아이(DO.I)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남녀공용 의류 쇼핑몰이다. 김도이 대표도 MZ세대다. 김 대표는 다양한 디테일로 각자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옷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10대부터 20대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두아이의 최근 주력 상품은 스티치 스트링 팬츠다. 밑단에 스트링 처리가 돼있어 와이드핏, 조거핏이 가능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도이 두아이 대표는 “자사 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디자인이 아닌 독특하면서도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의류를 중점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개성은 살리지만 입고 다닐 때 부담스럽지 않은 패션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판매하고 있는 모든 옷을 개인 소장해 본인이 입고 나갔을 때 디자인이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착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제품 상세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Photo Image
두아이 스티치 스트링 팬츠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관심 많았다는 김 대표는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무료로 제공하는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용 마이소호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

창업 전부터 경영에 관심이 많아 학창 시절부터 관련 수업을 많이 들어온 김 대표는 자신 있게 쇼핑몰을 창업했지만 운영 초기 홍보와 사이트 방문객 유입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그는 유튜브와 여러 경로를 이용해 자신보다 먼저 패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의 경험담을 듣고 쇼핑몰에 접목하는 한편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두아이만의 색을 더 확고히 해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운영 계획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김도이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통해 항상 찾아오고 싶은 쇼핑몰로 성장시켜 나가고 싶다”면서 “나아가 두아이만의 스타일이 접목된 제품들도 꾸준히 선보여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