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5일 '제8회 스타트업 81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가천대학교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매월 분야별로 진행되는 투자설명회다. 올해 4월부터 매월 진행된 스타트업 815는 이번 행사로 2021년도 마지막 자리를 갖는다.
이번 제8회 스타트업 815 참가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통합분야 창업기업이다. 여러 분야의 심사역들이 참가한 가운데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에서 이뤄질 수 없었던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활발한 네트워킹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신청은 12일까지 온라인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6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IR 역량강화를 위한 일대일 멘토링 △참여투자사와 네트워킹 △후속연계 미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실질적인 투자연계 및 투자 IR 역량 강화를 원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사람과 정보, 아이디어, 투자가 모이는 창업 허브'로써 사업고도화(투자·유치 지원·대기업 연계), 판로개척(글로벌 진출) 등 국내 최대 창업 지원 클러스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