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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대만 남부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구축한다.
10일 연합보,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TSMC는 대만 가오슝 지역에 7㎚·28㎚ 웨이퍼를 생산할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대만 국영 석유기업 대만중유(CPC)의 옛 공장 부지에 6개 생산 거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TSMC는 일본 생산거점 구축도 공식화했다. 소니와 함께 자회사 JASM을 설립하고, 구마모토현에 22㎚·28㎚ 생산공장을 마련해 2024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