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스케치북이 된 캐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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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카페에 전시된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에 형형색색의 낙서가 그려져 있습니다. 온라인 채널로만 구매할 수 있는 캐스퍼는 카페, 마트 같은 일상 공간에서 가끔 만날 수 있습니다. 직접 구경하고 사진도 찍는 등 시민들이 자동차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캐스퍼에 신나게 낙서하고 운전석에 앉은 한 아이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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