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9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스위트홈 9호점'은 건평 약 9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동(감천문화마을)에 위치해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빼빼로 수익금으로 건립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를 비롯해 김태석 사하구청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지역 아동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민명기 대표는 “빼빼로데이의 발생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서 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위트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일에는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해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화분 만들기를 시행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에게 빼빼로 등 과자 약 2000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