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웃음꽃 피게 온힘”…김영록 전남지사 '소상공인의 날' 메시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2021 소상공인의 날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한파 속 힘든 나날을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200만 도민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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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목포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있다.

이어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으로, 소상공인이 살아야 전남 전체의 고용과 경제도 회복될 수 있다”며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233억 원의 긴급 민생지원금을 지원했다”며 “지역사랑상품권 1조2650억원을 발행해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으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소상공인을 돕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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