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오디오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을 4일 출시했다.
교보문고가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 제작 그룹 참여를 통해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오디오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은 오디오 콘텐츠 제작·생성·유통 등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담았다.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먼저 오디오북 제작 기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줄이고 효율화했다는 게 SK㈜ C&C의 설명이다.
SK㈜ C&C는 교보문고를 시작으로 국내외 콘텐츠 전문 기관들과 제휴하는 등 이해관계자를 넓힐 계획이다.
이상국 SK㈜ C&C ICT Digital부문장은 “SK㈜ C&C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은 폐쇄적인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제작·유통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오디오북 제작·유통 시장이 활성화돼 시각장애인과 취약계층에서도 다양한 오디오북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ESG 경영 측면에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