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27일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방통위 관련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과 과제 선발, 적극행정 의사결정 지원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제2기 위원회는 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방송통신소관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 민간위원과 4명 내부위원(국장급·당연직)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방통위 적극행정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적극행정 의사결정과정에 청년 참여를 촉진하고 신선한 시각과 전문성으로 위원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책임강사로 활동 중인 류은애 강사를 2기 청년 민간위원(34세 이하)으로 위촉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적극행정위원회가 국민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공무원이 적극행정에 필요한 업무처리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행정 관련 신속한 현안 해결기구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